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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에게 가는 길 IV - 밸러랫Our Journey 2026. 4. 18. 09:46
안트:
두 번째 자동차 여행이다. 밸러랫까지는 고속도로가 이어져 있었다. 가는 길에 자전거 관련 표지판을 여러 번 보았다. 그렇다. 호주의 많은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자전거 주행이 허용되어 있다. 보통 갓길이 있는 경우에는 거의 항상 가능하다. 다만 진입로나 출구에서는 합류 차선을 가로지를 때 주의해야 한다. 고속도로의 제한 속도는 시속 110km였다. 독일에서는 시속 100km로 제한된 일반 도로에서도 자전거를 탈 수 있고, 갓길이 없는 경우도 많다. 독일의 경우가 훨씬 더 위험해 보인다. 하지만 여기서 실제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한 명도 보지 못했다.
밸러랫은 멜버른 북서쪽에 있는 작은 도시이다. 이곳은 19세기 중반 골드러시의 중심지였으며, 이 시기가 빅토리아 주를 부유하게 만들고 멜버른을 크게 성장시켰다.
현재 밸러랫에는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야외 박물관이 있다. 직접 금 채취용 쟁반을 들고 체험도 할 수 있다. 실제로 아주 작은 금 조각을 발견할 수도 있다고 한다. 다만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지하기 위해 일부러 뿌려놓는다는 소문도 있다.
골드러시 시기에는 많은 중국인들도 호주로 건너와 정착했다. 오늘날 이들은 호주에서 가장 큰 소수 집단을 이루고 있다. 그들은 큰 희망을 품고 이곳에 왔지만, 곧 자본주의의 현실을 마주해야 했다. 이동 비용은 대출로 충당해야 했고, 현지에서 노동으로 갚아야 했는데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구조였다. 여기에 더해 중국인 규제법 같은 법으로 제약까지 받았다.
도시 안에는 당시 지어진 화려한 빅토리아 양식의 건물들이 지금도 많이 남아 있다.
<팽귄을 찾아라> 사이트에 많은 사진들과 이 글의 독어 버전이 있습니다. 그냥 아래 링크를 꾹 누르시면 돼요. 그 사이트에서 타언어 자동번역을 지원하는데, 한국어는 없어서 제가 이 블로그 빨간치마네집에 번역해서 올립니다.
https://findpenguins.com/0nbjbfkjcfwpc/footprint/69a4c1344a0fb3-8627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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