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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에게 가는 길 IV - 그램피언스Our Journey 2026. 4. 18. 09:49
안트:
2월 초에는 며칠 동안 우리가 딸네 집에서 머물던 방을 비워줘야 했다. 딸 친구 가족이 독일에서 오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오히려 더 긴 여행을 떠날 좋은 기회였다. 목적지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와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이었다.
하지만 그레이트 오션 로드 근처에서 얼마 전 산불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먼저 그램피언스로 향했다.
이곳은 밸러랫에서 다시 약 100km 더 들어간 곳에 있다. 이 지역에서는 캥거루를 비롯한 야생동물을 비교적 쉽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묵은 곳은 다소 외진 캠핑장에 있는 작은 오두막이었다. 매우 좋은 선택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옆 초원에서 캥거루들을 볼 수 있었고, 숙소 주변에는 유황앵무들이 끊임없이 몰려들었다. 둘째 날에는 에뮤도 나타났다.
이틀 동안 두 번의 하이킹을 했다. 한 번은 꽤 원시적인 느낌의 바위 지대를 지나 산에 올라 넓은 전망을 감상했다. 둘째 날에는 작은 강을 따라 걸어가며 매우 인상적인 폭포를 보았다. 그 길에서 잠깐 야생 캥거루 한 마리를 발견하기도 했지만, 금세 수풀 속으로 사라졌다.
<팽귄을 찾아라> 사이트에 많은 사진들과 이 글의 독어 버전이 있습니다. 그냥 아래 링크를 꾹 누르시면 돼요. 그 사이트에서 타언어 자동번역을 지원하는데, 한국어는 없어서 제가 이 블로그 빨간치마네집에 번역해서 올립니다.
https://findpenguins.com/0nbjbfkjcfwpc/footprint/69a4c183b41251-44977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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