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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에게 가는 길 25일 - 트빌리시 2025/7/20Our Journey 2025. 7. 21. 01:03
들국:
안트가 어제 우리의 고생스런 여정을 나열하는 글을 올리자마자 내 친구가 댓글을 달았다. "니 글을 읽기만 해도 내가 다 피곤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날도 좀 있기를.“ 아마 다른 친구들도 울 언니 힘들겠다고 걱정했을 것 같다. 얘들아, 걱정시켜서 미안!
아침에 일어나니 허리가 좀 아팠다. 그래서 며칠 빼먹었던 백팔배와 명상을 했다. 덕분에 몸과 마음이 가뿐해져서 가볍게 산책이나 나가기로 했다. 그런데 새로운 도시를 구경하는 일은 새로운 세상의 역사와 현재를 보는 거라서 은근히 재미있었다. 오후 4시 다 돼서 숙소로 돌아왔다. 어쩜 우리 둘다 성인 ADHD일지도 모른다.
트빌리시에 대해 쓰고 싶은 말이 굉장이 많다. 그냥 서술이 아니라 느끼고 분석한 점이기 때문에 선뜻 써지지가 있는다. 아직 며칠 시간이 있으니 좀 더 관찰하고 정확히 이해한 후에 써보려고 한다.
오면서 맛있는 빵과 과일, 야채를 사와서 해가 지는 옥상 테라스에서 저녁을 먹었다. 호텔이 아니라 에어비엔비에 머무니까 이런 점이 좋다. 저녁을 먹고는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서 탈탈 털어 테라스 건조대에 걸어놓고 내려왔다.
아래 <팽귄을 찾아라> 사이트에 많은 사진들과 이 글의 원문인 독어 버전을 올렸습니다. 그냥 아래 링크를 꾹 누르시면 돼요. 이 사이트에서 타언어 자동번역을 지원하는데, 한국어는 없어서 제가 이 블로그 빨간치마네집에 번역해서 올립니다.
https://findpenguins.com/0nbjbfkjcfwpc/trip/685d047694cb79-52588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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